[건강정보]
디톡스(Detox)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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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언론과 광고채널을 통해서 디톡스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 몸의 독(毒)을 줄인다, 없애준다 고 하는 뜻으로 각인되어 건강기능식품과 기타 기호식품들이 디톡스 개념을 넣어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디톡스란 말뜻부터 정확히 알아보자. 영어의 해독(Detoxification)이란 단어가 축약된 형태로 주로 대체의학 관점에서 인체 내에 쌓인 독소를 뺀다는 제독요법을 말한다. 
크게 보아 우리 몸에 해가 되는 것을 막아주고 소화기관이나 신장, 폐, 피부 등을 통하여 대사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하는 것이다. 예전에 유행했던 숙변?(대장 내시경으로 인하여 허위?로 판명되었지만)을 없애준다던 장 청소나 단식 등이 대표적으로 알려지고 시행되고 있다. 물만 마시거나 (체중감량 목적으로)특정 음식 한 가지만 먹는 방법도 있었고, 유기농산물과 제철음식을 섭취하며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먹어야 하고 가공식품, 육류, 소금, 설탕 등을 적극적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은 어느 식재료이든 함량과 구성의 차이가 있을 뿐 5대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로 구성되어 있다.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거쳐 세포대사과정으로 들어오면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지방은 중성지방과 글리세롤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에너지로 사용되거나 각 기관의 생명현상을 유지, 향상시키는데 사용된다. 음식물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대사과정을 통해 일련의 대사노폐물이 발생한다. 탄수화물은 젖산과 수소이온을, 지방은 과다섭취 시 복부내장 지방세포를 저장하고, 단백질은 요산(尿酸:uric acid)을 과다 축적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탄수화물의 최종부산물인 젖산이 많이 쌓이면 심신의 피로함은 물론 세포의 재생이 더뎌져서 노화를 촉진시키고, 또한 사용 후 남은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지방세포로 저장되고, 더 진행되어 복부내장지방으로 쌓이면 심혈관계질환 예방인자, 암 예방인자로 기능을 발휘하는 아디포넥틴(adiponectin)이란 호르몬이 현격히 줄어들어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당뇨병, 뇌관련 질환, 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과다한 육류섭취와 잦은 음주에 따른, 단백질 최종산물인 요산이 많이 쌓이면 통풍(痛風:바람만 스쳐도 통증이 심하다 는 뜻)이라는 질환에 걸려 삶의 질이 몹시 떨어진다. 위와 같이 살펴 본 바에 따르면 대부분이 음식물 과다섭취와 운동부족 등에 따른 부작용으로 귀결됨을 알 수 있다. 장기간에 걸쳐 이미 황폐화? 된 신체가 한 가지나 일부 음식으로 금방 치유되거나 해독이 가능할까? 
우선 섭취하는 음식물의 절대량을 줄이고, 폭식, 야식을 금하고, 음주, 흡연을 줄이거나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체내의 독소가 서서히 체외로 빠져나가 세포의 생명활동도 왕성해지며 원래의 기능을 되찾게 된다. 물론 디톡스의 의미에는 생활에서 오는 마음속의 스트레스, 분노, 짜증 등을 다스리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몸과 마음의 욕망을 줄이고 움직임을 늘리면 자신도 모르게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 이미 디톡스는 완성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내 몸의 독소가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대한민국의 건강을 위하여 파시코가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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